다 저장하고 나서 생각났다 별가루도 좀 뿌려줄걸.....

 

그러고 보니 이게 99번째 글이다! 우왕
하지만 100번쨰 글은 별볼일 없는 글일것같은 예감이... 
 


쉽게쉽게 그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왜 나는 쓸데없이 머리카락덕질을 또 하고 있는가!!!!!!!!!!!!!

 

아 스터디 드디어 끝냈다.......
하나 더 남았지.......

원본 가로가 1360인데 줄이니 디테일... 뭐 사실 그딴거 없었지.... 하.... 
 보정 안한다고 했는데 색을 너무 칙칙하게 써대서 보정이 필수요소가 된게 너무 슬프다... 점이 많은건 그저 지금 시각이 새벽 다섯시 반이기 때문이야... 하하하핳하하핳ㅎㅎ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만년 플라토닉 고자커플인것 같았던 하양가막 커플로 에로끼가 조금이라도 보이는 그림을 그려낸게 자랑 

+두번째 스터디 선따다가 블루스크린떠서 망연자실했는데 세이브를 해뒀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좀 날아갔지만 그래도 ㅎㅎ....
이건 힘을 덜줘야지... 


그림이 안그려질때 우울할때마다 생각하는건 내 그림에 개성이 없다는거...
 하나 때려잡아서 그리지 않고  그리고 싶은 분위기 스타일대로 이것저것 그려대니까 그림도 안늘고 개성도 없고 죽도밥도 안돼고 ㅇ<-<
  소비러 하면 참 편할거 같은데. 나 웹서핑 참 잘하는데. 
하지만 내가 파는건 1차창작이잖아? 난 안됄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OTL 

+이거 스터디 왜이리 늘어지는지... 이거 끝내고 남은 스터디 하나 더 있는데 이번주제는 뭘 그려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시유 팬아트로 때워?ㅂㅂㅂ
+외 미스 엔딩
+샤이닝스타 

으어 컬러 정하는게 참 힘들더라.... 색감 구려...

 

스터디그림 그리다가 또 해찰...
선따는게 제일 싫다 생각해야 해서... 색은 생각없이 칠해도 되는데 선은...선은...  


레인보우걸 걸즈사이드 듣다가 괜히 슬퍼져서 낙서... 나도 내새끼들 한번 만져보고싶다 안아보고싶고 볼 부비해보고싶고 머리 쓰담쓰담해보고싶고....
손재주가 있어서 인형같은거 만드는쪽으로 자캐덕질을 했으면 그럴수 있었을까. 

다녀왔습니다 워메 힘든거....

AX랑 똑같이 LA 컨벤쳔에서 하지만 티켓값이 훨씬 저렴하고 또 훨씬 규모가 적었던 코미카제
하지만 애니+아메코믹+사이파이+판타지다보니 부스 장르는 더 다양했습니다.



친구가 부탁했던 아티스트 앨리 장면....인데 노느라 처음 들어갔을떄 찍은 두장 빼고는 사진이 없네요ㅇ<-<
아티스트 앨리 중심으로 두고 상점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상점에서  일애만 파는곳은 두세곳 뿐이었고 나머지는 아메코믹/유튭프로젝트/스팀펑크 악세서리/보드게임/라식전문병원(??????) 등등 다양했어요 
아티스트 앨리도 AX는 2차창작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비해 코미카제는 창작쪽도 많았고 더 다양한 그림체가 보였고(문제는 제 취향 그림체 찾기가 좀...).... 또 특이했던건 이미 출판사로 책을 낸 작가들도 자기 책을 들고 와서 팔고 있었다는거? 뭐 작가사인 받을 수 있으니 그건 좋았지만ㅋㅋㅋ
AA 장르도 다양하더라구요 프린트위주 부스가 꽤 있었지만 책도 있고 (화보집보다는 원고쪽) 소설도 있고 씨디(힙합/랩 등등)도 있고 전직 플레이보이버니 모델이셨던 분이라거나 Scifi/fantasy/호러? 영화 배우분들이  사진들을 가지고 나오셔서 파신다던가!!

그런데 압도적으로 좀비물이 많더군요 으으 호러 고어쪽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리고 그림체도 다 천차만별이라 상점부스를 더 많이 돌았습니다.

미국 만화책은 기본이 10불에 특히 컬러인 아메코믹은 20불 가볍게 넘을때가 태반인데 막날이라 45% 세일하는 부스랑 4개에 20불 하는 부스를 찾아서 열심히 뒤적이다 왔어요!


그래서 득템한 전리품들. 포스터 잘 안붙이고 피규어 사면 둘데가 없어서 책 위주로 쇼핑을 합니당ㅎㅎ  

맨 아래 왼쪽 네권이랑 중간에 소녀가 앉아있는 푸른표지는 AA에서 산것들이고 나머지는 상점부스에서...
맨 위 왼쪽 세권은 샌드맨 시리즈 바로 밑은 와크푸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설정집 그 밑은 페이블 시리즈입니당
샌드맨이랑 페이블은 아메코믹덕인 선배가 추천해주셨던거라 싸게 사는 김에 지른거구요ㅋㅋㅋ 본래 얇은 책들인데 묶여서 나온 버젼이 있어서 페이블은 묶여서 나온걸 샀는데 샌드맨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묶여서 나온 디럭스 에디션인가가ㅋㅋㅋㅋㅋ 초호화 보기만해도 고급스러운 하드커버 해서 99불이더라구요 세일해서 60불이었지만ㅋㅋㅋ 그게 5권까지 되서ㅋㅋㅋㅋ 결국 슥 훑어보고 괜찮겠다 싶은 에피소드 몇개를 골라 사왔어요.. 그래도 비싸다 샌드맨...ㅠㅠㅠㅠ
와크푸는 게임기반에 플래시 이용해서 만든 애니인데 디자인도 색감도 산뜻하고 귀여워요 재미있어요ㅋㅋㅋ 기회되면 보시기 추천합니다ㅎㅎ 화보집 설명이 프랑스어 밑에 영어로 번역까지 해두었더군요 상냥해... 외에 전에 AX에서 살까말까 망설이다 안산 그렌라간 화보집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그건 없었구...ㅠㅠㅠ 다른 그렌라간 화보집은 있었는데 제가 찾는게 없었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년AX를 노려봐야겠어요

맨 위 오른쪽에서 두번째 빼고 나머지는 4권에 20불이란 단어에 혹해서 박스 뒤적이면서 골라낸 진주들입니다 4권만 사려고 했는데 어느새 5권에 6권이 되고... ㅋ큐ㅠ큨 지갑아 안녕ㅠㅠ
캣츠비 번역되서 이쪽시장에 풀린지는 좀 되었는데 보이기에 반가워서 대뜸 샀어요 한글로 읽던걸 영어로 읽으려니 오글오글해서 잘 안볼듯 싶지만 한국책이 보이니까 반갑더군요ㅎㅎ



그리고 셀 두장




소중하니까 클로스업 클릭하면 커집니다
어릴때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 리틀네모 셀을 싸게 팔아서!! 질렀습니다
싸기 때문에 하나는 쪼그맣고 하나는 눈도 제대로 안뜨고 있지만 씽나요 세일러복이다 ㅎㅇ

다 가방에 넣고 다니려니 무거워서 등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저 책들 다 컬러다보니 종이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기다 하드커버ㅠㅠㅠㅠㅠㅋ큐ㅠ큐
10년 미국살면서 이제서야 양덕의 진면모를 보고온 느낌입니다

물론 샌디에고 코믹콘이 진국이겠지만ㅋㅋㅋ


ㅎㅎㅎㅎ*'ㅅ'*
 

 키차이ㅋㅋㅋㅋ 가 어떻게 되지
내가 그렸지만 범죄같다 


주객전도의 좋은 예222..... 
배경을 엄청나게 판것도 아닌데 면적이 많다보니 저정도 커버하는것도 힘들어섴큐ㅠㅠㅠㅠㅠ 남자신발도 아니고 그냥 구두 신긴것이 유머 유리같지 않다는게 유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웅
그래도 다했다... 다했다는것에 의미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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