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영화 끝 후, 잭과의 만남 전쯤에 있었던 샌디와의 만남. 잭/샌디/버니랑 만난거 그린 김에 노스랑 투스랑 만나는것도 그리고 싶었지만 뇌도 딸리고 의욕도 바닥을 쳐서orz 이게 정말 마지막 가뎐즈 관련 컷만화가 될것 같네요 하하....이래놓고 또 생각나면 그리겠지만요 ㅁㄴㅇㄹ

찌질한 피치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한계에 다다라 자포자기에 기진맥진해서 보통때라면 털 세우고 으르렁대기부터 할 사람에게 마음에 있는말 없는말 대나무숲에 쏟아내듯이 내비치는 피치가 보고 싶었습니다 /S

도움의 손길조차 거부하면서 역시 호의는 원하지만 막상 받은 그 호의를 호의로써 받아들이기엔 너무 많이 꼬여있는 피치가 보고 싶었습니다 하아.

* 피치와 악몽은 어둠속에서 또 다른 어둠으로 텔레포트식 이동이 가능하고 빛에서는 그게 안된다는 설정인데 나메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들어간 호수가 레알 마지막 방어선이라는 느낌... 나메가 거기 안까지 오면 텔레포트도 못쓰고 게임오버죠 하하하

+ 샌디는 강단있지만 벽에 부딪친 사람을 빈대떡 만들만큼 복수심에 불타거나 모질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릴때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그렸는데 사족을 쓰려니 생각이 안나네요ㅋㅋㅋㅋㅋ